직접 경험을 통해 알게된 터키 여행 주의사항 총정리

터키 이스탄불 여행을 준비하면서 많이 검색해서 충분히 준비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다녀와 보니 실제 체감은 조금 달랐습니다. 오늘은 이번에 여행하면서, 직접 경험하면서 느낀 현실적인 터키 여행 주의사항 준비해 보았습니다.

직접 경험을 통해 알게된 터키 여행 주의사항 총정리


공항 확인 필수 (IST vs. SAW)

이스탄불에는 공항이 두 개입니다. Istanbul Airport(IST)와 Sabiha Gokcen International Airport (SAW)입니다.

처음에 터키 여행을 계획할 때 당연히 IST인 줄 알고 준비했다가 막판에 많이 당황했습니다.

두 공항은 거리가 서로 멀기 때문에 헷갈리면 일정이 엄청나게 꼬이니 처음부터 꼭 확인하세요.


공항 이동 방법은 미리 계획하기

저는 보통 여행지에 도착하면 여행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덜기 위해 비용이 좀 들더라도 편한 방법, 예를 들어 택시, 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택시를 이용했다가 마음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스탄불 SAW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 경험담 (택시 추천 X)

▶ 하바버스 타는 법 총정리|요금·시간표·타는 곳 완벽 가이드

반드시 미리 계획하시고, 터키에서는 택시 타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래 글 참고하세요.


택시는 가능하면 피하세요.

우선 일반 택시는 사기를 많이 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버나 비탁시앱을 사용하는 편이 그나마 안전합니다. 하지만.

이스탄불에 국한된 의견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스탄불은 교통체증이 심합니다.

그래서 택시를 한 번 타면 20분에서 30분 타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러면 400 터키리라에서 500 터키리라 정도 나옵니다.

버스로 50리라면 되는 거리를 거의 10배의 비용을 내고 타게 됩니다.

물론 어린 아이나 어르신을 모시고 갈 경우, 그리고 비용에 큰 부담이 없는 분들은 택시 이용하는 것이 좋겠고, 경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은 분들은 택시는 가능한 피하는 게 좋습니다.

택시를 몇 번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마다 후회했습니다.


현금 인출 시에는 수수료 없는 은행 ATM기를 선택

트래블 카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현금을 터키에서 인출할 생각을 하고, 따로 환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도착해서는 아무 생각 없이 눈 앞에 보이는 ATM기에서 돈을 인출했습니다.

헉…. 수수료가 11.9%

급히 은행 웹사이트, 블로그 등을 검색해 보니 Ziraat 은행이 수수료가 무료라고 합니다. 직접 확인해 보니 Ziraat 은행과 Halk 은행이 무료입니다.

이 나라는 현금을 많이 쓰는 나라여서 그런지 ATM기는 여기저기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는 미리 준비하기

한국에서 사용하는 후불 교통카드로 버스, 트램을 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 지역으로 가는 교통수단(B1, B2)에는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막판에 교통카드를 구매했습니다.

현지 교통카드를 사용하니 한국 교통카드로 결제하는 것보다 조금 저렴하게 찍히는 것 같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은데 한국 교통카드는 50리라, 60리라 이렇게 찍히는데, 여기 교통카드로 찍으니 소수점으로 찍힙니다.

여튼 교통카드 구매하는 데 168리라인가 들지만 미리 준비하시는 게 마음 편합니다.


터키의 미친 물가,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는…

터키 여행의 묘미는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 더 이상 저렴한 비용이 아니었습니다.

우선 적당한 식당(고급 레스토랑이 아닌)에서 식사한다면 1인당 식사 메뉴 하나, 음료 하나 주문 시 3만원 이상 지출할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디저트 하나에 커피 두 잔도 3만원 이상 생각하셔야 합니다.

식당에서 케밥을 먹는 경우 700리라에서 800리라를 줘야 하는데, 의자 몇 개 놔 둔 작은 간이 식당 또는 테이크 아웃 가게에서 케밥을 사 먹으면 300리라에서 350리라면 됩니다.

상황에 따라 잘 판단하시고,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 가격을 확인해 보시길 당부 드립니다.


아이스크림 가격도 고무줄..

터키 아이스크림 유명하죠?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두 개 주문하고 가격을 물어봤는데, 두 개 650리라…

황당했지만 어쩔 수 없이 지불했습니다. 이미 손에 아이스크림 두 개를 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보통 150리라 정도 한다고 하네요. 아마 제가 아이스크림을 산 곳이 관광지여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어쩐지 아무도 아이스크림을 안 먹더라구요..

아이스크림 구매 전에 가격을 꼭 확인하고, 관광지에서는 웬만하면 드시지 마세요. 맛은 있었지만 속은 좀 쓰렸습니다.


터키 여행 주의사항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직접 경험을 통해 알게된 터키 여행 주의사항을 정리해 봤습니다. 이 글은 제가 다음 번 터키 여행 가게 될 경우를 대비해서 써 놓는 것이기도 합니다.

다시 터키 여행을 한다면 더 가성비 있는 유쾌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터키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유익한 정보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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