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입국 거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회사 직원이 미국 출장 갔다가 입국 거부 당한 사례를 몇 번 봤습니다. 그런데 최근 정권 교체 후 입국 거부가 더 심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으로 출장/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 미국 반입 금지 물품 총정리, 미국 입국 전 꼭 확인!
미국 입국 거부 대표 사례, 서류 준비 부족
만약 미국 입국 시 ESTA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바로 입국 거부 됩니다. 그러므로 출국 전에 반드시 ESTA 승인 여부를 확인 해야 하고 특히 이름이나 다른 정보들의 오류가 없는지, 오타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STA 신청 오류도 입국 거부 사유가 됩니다.
입국 목적과 비자 불일치
학생 비자(F1)을 소지 한 사람이 입국 심사 할 때 여행 하러 왔다고 답변 하면 입국 목적과 비자가 맞지 않아 입국 거부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특정 비자를 받고 미국으로 입국 할 경우에는 비자 목적에 맞는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소지품의 문제가 된 사례
소지하고 있는 노트북에 불법 다운로드 된 영상 파일이 있을 경우 저작권 법 위반 오류로 입국이 거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불법 콘텐츠, 폭력 및 음란물들은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입국 시 전자기기에 저장되어 있는 자료도 검사 대상이므로 불법 다운로드 자료가 없는지, 불법 콘텐츠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입국 거부 대표 사례, 취업/불법노동 의심 (경험담)
미국에서 입국 거부 된 사례 중 가장 많은 사례가 취업 의심 또는 불법 노동 의심 사례라고 합니다. 관광 비자로 입국하려던 사람이 과거 미국에서 단기 아르바이트 이력이 있는 경우, 이민국에 기록이 남아 있기 때문에 다시 일을 하러 왔다고 의심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입국이 거절된 사례도 있습니다.
그리고 입국 심사 시 출장 왔다고 답변하면서 자회사에 일하러 왔다고 했다가 입국 거절 당한 사례도 있습니다. 제 지인의 사례입니다. 이후 미국 출장자에게는 절대 ‘work’라는 말을 쓰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관광 비자 또는 ESTA 비자 면제프로그램을 신청한 사람은 절대 미국 내에서 노동 활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이 점, 반드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체류 기록 또는 방문 횟수에 따른 의심
최근 6개월 동안 미국을 3번 방문 했고 각 방문마다 80일 가까이 체류했다면, 입국 심사 시 미국에서 거주하려는 의도로 간주되어 입국 거부 당할 수 있습니다. 무비자 체류는 한 번에 최대 90일입니다. 그런데 지나치게 자주 방문했던 기록이 있다면 거주의 의도로 간 될 수 있습니다.
SNS와 같은 온라인 활동으로 발각된 입국 의도
만약 자신의 SNS에 ‘나는 미국에서 일하고 싶다.’, ‘나는 미국에서 직장을 구할거야.’ 라는 글을 올린 경우 입국 심사 시 이 내용이 확인되면 취업 의도로 판단해서 입국을 거부 당할 수 있습니다. SNS도 입국심사 자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신중하게 관리 할 필요가 있습니다.
허위 진술과 과거 전과가 문제되는 경우
ESTA 신청할 때 ‘범죄 전과 없음’ 이라고 기재했으나 과거 음주 운전 이력이 있다면, 미국 입국 심사 시 시스템에서 이를 확인하고 허위 기재로 간주하여 미국 입국을 거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ESTA 비자 신청할 때는 반드시 정확한 사실을 기록해야 합니다. 경미한 범죄라도 숨기면 오히려 그 부분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 입국 거부 당하면 어떻게 되나요?
우선 공항 내에 구금 시설에 일시적으로 수용 됩니다. 이 기간 동안은 휴대폰 사용이 제한되고 변호사 접견도 보장 되지 않습니다. 이후 입국 거부 통보서가 발급되고, 다음 비행기로 본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수년 동안 비자 발급 시 불이익을 받게 되고 ESTA 비자 면제 프로그램은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미국 입국 거부 방지를 위한 체크리스트
- ESTA 비자 면제프로그램 또는 비자 승인 여부 확인 합니다.
- 입국 목적에 맞는 서류(호텔 예약 정보, 학업 서류 등)를 준비 합니다.
- 전자기기 내 민감한 콘텐츠는 삭제 합니다.
- SNS의 불필요한 게시물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 심사관의 질문에 정확하고 간결하게 답변해야 하므로 미국 체류 목적과 계획을 조리 있게 설명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 합니다.
미국은 입국 심사가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정권 교체 이후 더 까다로워 졌다고 합니다. 업무를 위해 또는 여행하기 위해 미국에 갔는데, 입국 거부 당하면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그러므로 미국 입국 거부를 방지하기 위해 꼼꼼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